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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화전시장

창화쌤 2023. 2. 19. 19:37

일요일    알람

역곡역에서  만남을  알람이 알려 준다

과천청사역까지  가려면 갈아 타기를  여러번   가면   차마실  곳도  마땅하지 않고 

교통이 불편햇다      작년에  갓다가  금방  온  기억이 난다    이호선  다시 과천행   집에서 는 일호선   복잡 다난 한 길

은숙님

내가 시간 낼 수 있는 데...  귀가  번쩍  

차태워 주신다고 해서   다들  모엿다

12시에  만나서  고고씽   딱  오십분   정도 걸렷다   와  너무  편하다

졸린  눈  비비다  보니  도착 햇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대상 받으신 문정님   추카   도록  챙기고   한 바퀴   돌고  이런  저런 수다삼매경

올 때도 하나  한나  씩  내려주셔서  감사하게   잘  갓다 왔다

다들  작품  사진  찍는 데  안  찍었다 도록  보자 싶어서

회장님이   저 아세요? 하니까  안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순순히 도록을 내어 주신다

세월 가니   이럴 때도  있네  지난  번에는   인사동  전시에서  도록  달라고  하는  요청에도

굳굳하게  온다고  신청 안  햇으니까  못  준다고   고집을  피우시더니   .....

혼자서  전시장을 지키고  계시면서  아는 척도  안 하시더니   이제는  안 다고 하시니   영광입니다 

저희   작품 전시회 갔다 왓어요  하고 설란  선생님하고  점심을 먹는 와중에 

욕심은  많아 가지고  선생님이  백학도   남는 본이  있다  하셔서 

복사비 내고  샀다 펼쳐 보니  10폭인데  너무 커서 엄두가 안난다

그래도  쟁여 놓는다 열심히   선생님이 그리시는 태평성시도   도시풍경 하고싶다 ㅋㅋㅋㅋ

  따라 그리고 싶고  할 거는 많은 데

기본도  안  잡힌 거  같아서   시작만  하고  말거  같다

종이도   오천원 하다가  육천원   본그라미에서 사는 본 값도  8폭이면태평성시도  하나에  육만 오천원 하는 것도 있으니    합하면    거의 50만원이다

이것은 내가 그리지  돌리지  않을 작정이다    다  그리고   전시 까지  하고   난  후  면   생각이 달라질 까

선생님도  돌리지 말라고 하신다   송선생님이  컴에  올려  놓은 것만  돌리고  다른 것은 

사람들에게   주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다

현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맞는 말씀이다  국립 박물관에  가서  다운  받으라고  말씀 해  주셔도

선생님이  카톡으로  다  전달해  주시곤  해서  혼자서  해  본 적 없다가

이번에는 e무지엄에  들어가  다운로드까지 햇다

별걸  다  하네   그림에  필요 한 건  이제  다   칼라로  다운  받으면   되겟다  하나 또  배웟다 

가르쳐  주셔도  안 하다가   우연히  들여다  보면서  나두  할  수 있다는  걸 

깨달 았을  때  똘아이 처럼  기쁘다

이제 겨우  깨우치고는   늦어도  너무  늦는   날  보면서   자조적으로  웃는다 

새로 들어온  이지영   이름이 머에요  물어 보앗다    그림이  넘 예쁘다  신입인데  그림은  넘 사벽  ㅋㅋㅋ

먼저  들어왔다고  말 하기도  부끄럽다  젊고   그림도  예쁘고  다  가졌네  ㅎㅎㅎ

부러워 한다   그래도  가까이는  안 간다  나이 차이 나면   갭도  크고

머리에서  사고 방식이  많이 차이 난다  

그래서  나이 먹은 내가  더  조심 해야  한다  

문여사와의  껄 끄러운  관곙도  정리 하기로  햇다  일년도  넘은  경직도  서로의 것을  바꾸기

내것은  복사해서  딱  준비 해  갔는 데  내것만  받고  자기 것든 상받고  전시 끝나면  준다 해서 일년이 넘게  기다렷다

하두  소식이 없기에   전시 끝났으니  달라고  말을 햇다  내것은  주었으니까  ..  집에서  찾아 봐야 한다는  그여인의 말

빡친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감을 느낀다  복사비까지  받아 낼  까  하다가

전시장  가서   대상이라고  해도  선물 하나  안 햇으니  그거도  퉁 치자  싶다

이여인과 거래를 한  내가  손해지 싶다

허전한   맘에  본그라미에서 11만원 질럿다  

그리고는  그려도  그려도  끝이  없는  태평성시도를  보면  서   마음이  가라 앉는다

강서 사람들것도  쌤  체본  복사  삼만원  넘고  종이 깞도  이만원

펜 드로일 하는 펜도  3자루  구임  칠천원   돈으로  사면서  맘이 조금  풀렷다

원하는 것은  이뮤지움에서  칼라로  뽑을  수 있는 것도   만족 한다

일요일 이  다  가는 데도  아직도   한 장    완성이  안 된다

고생    돈  주고 사서  고생

이게 지금의  내  현주소

잠  못 자고  그리다가 홍대  기타를  늦었다  샘의 왈츠  레슨 받고  나오기를  잘햇다 싶지만

눈 꺼플이 저절로  감긴다  일찍  인사하고 나오니  홍대거리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

봄이  드디어  오는 구나

춥다고 해도  이월이 가면  패딩을  집어  넣게 된다

올해는 

태평성시도에  빠져  빠져 .....